'감성과 철학을 읽다'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7/11 백마산장 살인사건
  2. 2008/07/02 회랑정 살인사건
지난 '회랑전 살인사건'의 대한 기대심으로 작가의 이름만 보고 무작정 구입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백마산장 살인사건"을 다 읽었다...
일단 이야기의 구조는 회랑전과 매우 흡사하다.
2년전 오빠의 의문의 죽음을 밝히기 위하여 떠난 여행.......
동요 가사에 숨어 있는 암호를 이해하기는 상당히 힘들었고, 교묘하게 짜여진 살인계획은 상당히 세밀하게 묘사되어 있다.
내용이해 난이도 때문인지 읽는 회랑전에 비해 조금은 집중이 덜갔다....

만족도: ★★★☆




* 줄거리 *

영국 동요 ‘머더구스’의 노래에 숨겨진 살인사건의 비밀을 찾아라
이 작품은 ‘마을과 멀리 떨어진’ 펜션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다루고 있지만 특이하게 서양식 펜션을 무대로 삼았다. 영국인의 별장이었던 건물을 개조한 ‘머더구스’라는 펜션에는 각각 영국의 전래 동요 ‘머더구스’의 작품 제목을 딴 방들이 있고, 또 그와 관련된 노래가 걸려 있다. 이 ‘머더구스’의 노래가 살인사건의 암호를 푸는 열쇠가 된다.
‘머더구스’는 영국의 전승 동요로 운율을 우선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내용과 등장인물이 간혹 엉뚱하거나 기괴하다. 때문에 유연성 있는 아이들은 가사에 개의치 않고 리듬을 따라 부르며 노래를 익히지만, 성인들은 오히려 이해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이 노래는 동요이지만 잔혹해 보이는 가사 때문에 아가사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나 반 다인의 소설에 소재로 등장하기도 했다. 이 작품은 그런 ‘머더구스’의 가사를 소재로 사용하면서도 가사를 일종의 암호라는 전혀 다른 형태로 이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두드러진다. 나오코의 죽은 오빠 고이치가 보낸 그림엽서에 적힌 “마리아 님은 언제 집에 돌아왔지?”라는 불가사의한 문장을 시작으로 작품 내내 풀어나가는 암호 해독의 재미는 끝까지 독자들이 작품에서 손을 떼기 힘들게 만든다. 개별적으로 전혀 연광성이 없는 듯 한 동요들은 어떤 규칙에 의해 재조합되며 서서히 사건 해결의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한다. 이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작가의 치밀하고 정교한 상상력에 또 한 번 놀라게 될 것이다.
작품의 또 다른 묘미는 탐정 역할을 맡은 여대생 콤비의 등장이다. 나오코는 예쁜 외모에 가냘픈 전형적인 여대생 이미지이지만, 마코토는 큰 체격에 옷차림과 말투가 남자 같아서 늘 남자로 오해받는다. 대조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두 사람이 각각 역할을 분담하면서 사건을 하나하나 풀어가는 재미 역시 이 작품의 매력이다. 작품 속에 숨어 있는 90년대의 자본주의와 붕괴하는 가족상의 아픔을 찾아보는 것도 이 소설을 읽는 재미 중 하나이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재미있는 추리소설을 통해서 그 시대의 사회상과 분위기를 묘하게 자아내는 능력은 히가시노 게이고만의 전매특허이다.
[예스24 제공]
일주일간 읽었던 "회랑정 살인사건" 소설책...
사실 만화책과의 거리가 더 가까웠고, 책장엔 수북히 만화책만 쌓여있던 나에게 아마도 첫 소설책이 아니었나 싶다... -_-;;;
선물로 보내줄 명성황후 소설책을 찾던중 겉표지가 흥미로워 보여 함께 선물 보낼려고 구매했다가 , 무심코 내가 소지하고 , 다 읽어 버렸다..ㅎㅎㅎㅎㅎ
개인적으로 영화,만화등 추리와 스릴러 장르 너무 좋아하는 나에겐 딱 맞는 작품이 아닌가 싶다...

일본 배경 작품이다 보니 모든 캐릭터별 이름을 외우기가 여간 힘들어, 가족소개하는 부분을 계속 번갈아 가며 봤다...-_-;; (나중엔 아예 그 부분만 곱게 접어놓기까지...)

시간가는줄 모르게 지하철, 버스를 탈때, 거기다 길을 걸으때도 항상 읽어 댔다... 
나는 마치 문학소년이 된 기분이었다 -_-;;;;;;;;;;;

초반부터 후반까지 궁금증은 계속되었으며 무언가 대단한 반전이 있을거라 예상을 했지만,
결말은 왠지 모를 허망함을 갖게 됐다... -_-;;; 하지만 반전만큼은 정말 예상 못할 정도로 컸다....
적어도 영화 '유즈얼서스펙트'와 '아이덴디티'를 결말을 맞춘 나에겐... 아무튼 반전은 아마 아무도 예상 못할것이다. -_-;;;

결과적으로 전반적인 스토리는 아주 만족 하였으며,
'히기시노 게이코'의 다른 작품도 곧 구입해서 읽어 봐야겠다.....

왜?

나는 문학 소년이기때문에.....퓡히히ㅣ희히히


만족도 : ★★★★☆



줄거리
“내 애인을 죽인 자는 누구인가?”
회랑정 여관 화재사건 이후 반년 만에 다시 모인 9명의 사람들. 이 안에 범인이 있다!

자수성가형 재벌인 이치하가라가 죽었다. 처자식이 없는 재벌의 막대한 재산의 상속은 누가 하게 될 것인가? 그의 유언장이 친척들 앞에서 공개를 앞두고 있다. 공개 장소는 이치가하라 소유의 여관 ‘회랑정’. 주인공 나 역시 유언장 관계자인 노파로 변장하고 회랑정으로 돌아왔다. 나에게는 유산상속보다 더 큰 목적이 있었으니, 반년 전 내 삶의 전부였던 지로를 죽음으로 몰아간 범인을 찾아내겠다는 것. 범인은 분명 탐욕스런 이들 친척 가운데 한 사람. 복수를 꿈꾸며 돌아온, 으스스한 분위기가 감도는 회랑정 여관에서 그날 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또 다른 살인사건이 발생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