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휴식시간이 생겨 일본을 다녀오기로 결심을 했다.
무작정 일정을 4월 8일(8:00) ~ 11일(20:00), 3박 4일간 도쿄여행과 하코네로 날짜를 잡고, 부랴부랴 항공티켓을 알아봤다..
그동안 쌓아둔 나의 스카이패스 마일리지와 엄마의 스카이패스마일리지를 합산하여 무료 항공티켓을 예매해놨다...
(비성수기므로 3만마일리지 차감, 대한항공 왕복 현시가 50만원육박했음 ;;; 으흐흐)

출발 1주일전 여기저기 일본 정보를 알아봤지만 혼자 해외는 처음이라 무엇부터 준비해야할지 막막했다...
그렇게 흐지브지하게 5일을 보내고, 출발 이틀전 회사동료중 일본여행을 몇번 가본 진숙씨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 여러 정보를 받았다, 일정까지 짜주고, 지브리티켓 예약까지 해주었음.. ㅎㅎ
출발 새벽당일 허겁지겁 최종 일정을 짜고 밤을 새가며 백팩에 짐을 하나씩 챙겨 06시 30분에 김포공항으로 나섰다

일단 50만원 환전을 하니 엔화가 내린탓에 6만2천엔이 되어버렸다 >_<ㅋㅋㅋ
그리고 곧 이직할 회사에서 연락이 올수도 있으므로 로밍신청을 하러갔다...
참고로 김포공항은 SKT전문 로밍대리점이 있지만 KTF, LGT는 대리점은 없다~
그리하여, 통신회사가 아닌 로밍만해주는 booth에서 신청을 했지만, 근데 가격이 장난아니다...;;
받는 전화, 거는 전화 모두 분당 천원이다 --;;; 또, 핸드폰 명의가입자가 아니더라도 아무런 동의 서류도 필요없이, 가입자 주민번호만 알면 신청가능하다. 어쨋든 가입 완료~ㅎㅎ




항공 탑승후, 진숙씨가 빌려준 도쿄가이드 책을 보며 시간을 보냄... (사실 10분 보다가 당일 밤을 새서 쿨쿨 잠들었다 ㅎㅎ)









일본 하네다 공항 도착!
날씨는 서울과 비슷했다. 도로도 무척 깨끗했음...
도착하자마자 터미널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면서 주위를 어슬렁 거리면서 담배 한개비를 피우고 있었는데, 뭔가 이상하다;; 일본엔 흡연가가 많다고 들었는데 담배 피우는 사람이 나 혼자다..
그렇게 한모금 한모금씩 다 빨고, 꽁초를 버릴 휴지통을 찾는데 없다. 이걸 어디다 버릴까 고민하다가 구석 쪽으로 걸어가니 흡연실이 따로 있었다. 아차! 어디선가 봤는데 일본은 길거리에서 담배를 잘안피우고 흡연장소가 길모퉁이에 따로 있다고 들었다 ;;;; 속으로 뜰끔하며, 누가 말걸면 I'm Chinese~ 라고 해야지 라고 다짐함;;ㅋㅋ

아무튼 셔틀버스를 타고 모노레일을 타기위해 터미널2에서 내렸다.




자..이제부터가 걱정인데.. ;ㅅ;
일본 전철 티켓+패스는 모두 machine으로 끊어야한다.
다행히 사람이많이찾는 역에는 머신바로옆에 안내원이 말하면 다 해준다..
어여뿐 안내원에게.. "스미마셍~ (*´∀`)ノ" 하며 나의 어설픈 첫 일본어가 시작됐다;;
모노레일 패스 + JR 야마노테센 티켓이 일요일은 할인하여 500엔이다. ㅎㅎ

* 모노레일은 하네다역 > 하마미쵸프역 까지 이동한다.
* JR 야마노테센 은 도쿄 중심부 위주로 우리나라 지하철 2호선이라 생각하면된다.




모노레일은 이렇게 생겼다 -,.-




티켓은 이렇게 생김 -,.-;; 이거 하나면 하나다에서 메구로역에있는 호텔까지 이동한다.




하마미쵸프역에 도착하여 야마노테센을 타야한다.
일본 전철과 한국 전철(지하철)은 거이 비슷하다, 헌데 일본전철이 훨씬 더 깨끗하고 조금 작아서 그런지
아기자기했다;;; 그리고 무슨 전철(지하철)이 그렇게 많은지 노선을 보면 상당히 복잡하다 --;;;




메구로역에 도착하자마자 배가고픈 나머지 식당을 찾았다 ..아무데나 들어가서 치킨카레돈까스를 시켰다.
맛은.... 별로다...ㅠ.ㅠ
카레가 뭐 이리 짜고, 돈까스 속에 치킨은 비계반 가슴살 반이다... --;;;;;;;
가격은 800엔정도~ 반 정도 먹고, 숙소를 찾으러 나갔다....




헉! 근데 얼마나 다급하게 출발했으면 숙소위치도 못알아 보고 그냥 온것이다 -.-;;
다행히 지나 가는 사람에게 여기저기 물어보아 겨우 찾은 호텔프린세스 가든...ㅎㅎㅎ
오늘 1박 하게될곳이다. 가격은 6만원정도 였다...
가방을 풀고, 샤워를 말끔히 한후 하라주쿠역으로 이동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았다 -ㅅ-;; 주말에 명동거리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많았다...
완전 사람들로 꽉막혀 제대로 구경을 못했다..ㅠ.ㅠ




이리저리 사람들로인해 끌려가던중(;ㄴ;) 마침 눈이 간곳은 크라페집!!
예전에 서태지가 먹었던걸 본지라.... ㅎㅎㅎㅎㅎㅎ
암튼 "원 바나나"라고 말하고 내께 나올때 까지 기둘렸다...




엄청 기대를 하며 시식을 해보았는데, 대충 봤을때는 아이스크림류인줄알았는데 크림이었다...
크림 별로안좋아하지만,따듯한 빵에 크림과 바나나를 같이 먹으니 넘 니글니글 거려 돌아가실뻔.. ㅠㅠ




하라주쿠 사거리. 공사중인데도, 상당히 정돈되어있다.




2시간을 여기저기 헤메며 겨우 찾은 캣스트릿.
작은 골목길사이에 건물도 아기자기 하고 멋졌음...




도착하자마자 미친듯이 돌아다니며 쇼핑을 했다...
미련하게 첫날부터 쇼핑을 해서 짐이 산떠미가 되버림.. -_-;;;;; (앞날을 어떻게 감당할려고;;)

점점 어두어지자 시부야에서 도쿄야경을 보러 시부야역으로 갔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다 싶어, 인터넷으로 알아둔 105엔스시집에 갔다...
맛잇게 먹던 도중, 얼음물 좀 달라고 지나가던 점원 여자에게 영어로 말을 건냈다.
첨엔 못알아 듣더니 웃으며 물을 갔다 주었다... 헌데 지켜보니 그여자도 한국 사람이었다... 하여,
계산할때 한국 말로 "얼마예요?" 하니까 이 여자 갑자기 마치 저팔계 마냥 매서운 눈빛으로 일어로 얼마라고 한다... 아니, 이여자 갑자기 왜이러지... -_-;; 내가 계속 영어하니까 당황해서 나에게 복수할려고 나에게도 못알아듣게 일본어로 막 머라하나보다 라고 생각함.... 이런 써글year...




암튼... 맛낫게 먹던도중 벽을 보니 빨간접시는 150엔이라고 적혀있었다...
그글을 본 순간 배가 불러졌다 --; 흑흑..

식당을 나와 도쿄도청을 찾아갈려고 발걸음을 옮긴 순간!

이번엔 도쿄도청 위치를 못알아 온것이다 -.-;;;;;;;;;;;;
사람들에게 물어 보려 했으나 , 순간 나는 일어로 도쿄도청을 뭐라고 하는지 모른다..ㅠ.ㅠ




이리저리 헤매고 다니며 장작 8시간 걸어다녔더니 허리가 뽀사지는것같았다..ㅠ.ㅠ
오늘은 이만 포기하고 담에 와야겠다하며 호텔로 돌아 섰음...




방 내부... 마치 내집에 온것처럼 좁아터졌다 -_-;;;;;;;;;;;;;;;




화장실도 좁아 터지고 - ,.-




저녁을 대비해 사둔 물한통, 빵, 그리고 바나나 관련된 이상한 물체...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샤워하고 침대에서 골아 떨어저버렸다;;;


다음날 오전,
따스한 햇쌀에 눈을 비비며 기분좋게 눈을 떳다..

순간 나는 자각 했다... 엄청난 실수를 해버린것을.....
도쿄 오기전에 지브리박물관을 예약했는데 어제 편의점에 티켓구매를 안한것이다 -_-;;;;;;;;;;;;;;;;;;;;;;;;;;;

럴쑤! 럴쑤! 이럴쑤가!!!!!!!!!!!!!!!!!!!!!!!!!!!!!!!!!!!

내가 도쿄에 온 큰 이유중 하나가 지브리를 가기위함이였는데....흑흑흑...

하여, 스케쥴을 급변경 하여, 오늘은 아키하바라/우에노쪽을 훑어 보기로 했다



호텔 바로 앞에, 일본에 가면 먹어봐야할 10까지중(뻥!) 모쓰버거에 갔다




아침부터 고칼로리 햄버거와 소세지 세트를 시켰다 -,.-;; 주윗사람들을 보니 샐러드내지 커피만 마시는데
나혼자 엄청 먹어댔네..푸헤헬




일단 아키하바라에 가기전에 뭐좀 더 사야겠다는 마음에 다시 하라주쿠역에 가서 Kitty Land로 갔다.
이곳에 들어서자마자 눈이 돌아가기 시작했다...
한국에서도 무지 사고 싶었던 무우상 캐릭상품들.....
무릎 꿇고 차마시는... 저기 저 제일 큰인형을 사고 싶었지만, 어제 쇼핑을 과하게 한결과 그옆에 있는 걸로 선택~




키티랜드 내부는 지하1층 부터 지상 5층까지 있다.
상당히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물건들로 가득... +_+







얼마전 네이버 뉴스에 나온 병아리 로봇이다... ㅋㅋ




이곳이 하라주쿠역 이다...월요일 오전이라 사람수가 그나마 좀 없다;;;




전철티켓 머신~
노선표를 보면 각 구간별로 요금이 다르다... 미리 돈을 기계에 넣고, 가격에맞는 티켓을 선택~







야마노테 전철이다... 우리나라 2호선과 흡사~




첫날부터 이것저것 사버리는 바람에,
바리바리 짐을 싸들고 돌아다니기 크나큰 무리가 생길것같아 (이제 실수한걸 자각했음-_-;;;)
오늘 묵을 숙소로 이동 하였음. 숙소 위치는 신오쿠보역이다.




신오쿠보역에서 도보로 약 5분거리에 있음...
이곳은 한국 민박집이다.... 일본에 오기전에는 반듯이 한국민박에서는 머물지 않을거야 라는 결심을 깨고
저렴한 가격때문에 발걸음이 이곳으로 향했다... ㅠ.ㅠ
요금은 1박에 3만엔. 공동 샤워실/세탁/안마의자 까지 갖춰져 있다...
모든 시설은 좋았으나, 하나의 흠짓은 이곳 침실은 공동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무지 좁은 침대에서 잠을 청해야한다;;

짐을 풀고 우에노에 가기위해 역으로 향했다....




맞은편에 아유미 닮은 귀여운 여인네....
정면으로 몰래 찍고 싶었지만 워낙 소하여, 흔들려버림 ㅠ.ㅠ
참고로 일본에선 검은색옷이 유행인지 보는 사람들마다 검은옷이다, 정장도 모두 검은색...




우에노 역에 도착~!




우에노 공원을 찾아가려 하는데 왠 빠찡코가게들만 보임.... ;ㅅ;




이리저리 길을 물어 겨우 찾은곳...




입장하기전에 이곳에서 손을 깨끗히 씻어야한다고 한다 -,.-;;













벛꽃이 여기저기...





소풍나왔나보네







아무래도 인물 도장을 찍어야한다는 생각으로 지나가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사진을 요청했으나,
어떻게 찍었나, 확인하는 순간. 사진이 없다 -_-;;;;;;;;;;;
디카를 찍을줄 몰라서 모른다고 하면 되는걸 찍었다고 구라치고 냅다 튀어버렸다 _-_;;;;; 이런 쥑일...

하여, 타이머를 설정해 놓고 찍었음..ㅎㅎ





귀여운 토토로 모형...
지브리 못간걸 이걸로나마 위안 중.... ;ㅅ;



저인형을 뽑을려고 만원이나 날렸다.. ㅡ,.ㅡ 결국 꽝~



오늘 묵을 숙소주인아저씨에게 물어 도쿄도청을 펜으로 써달라고 요청을 하고, 다시한번 오후에 신주쿠에 왔다



멋진 건물들...



라멘집 발견~!!



이곳도 자판기로 메뉴를 선택해야된느데 뭐가먼지 모르겠다...ㅠㅠ
종업원이 다가와 대충그림만 보고 메뉴 결정했음...





내부..




일본 라멘.... 담백한 고기와 국물맛~ 이것도 내가 잘못 선택해서 그런지 좀 짰다 ;;;
그래도 나름 먹을만 했음...



도쿄도청으로 고고싱~!



도쿄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다른곳 야경은 유료이지만, 도쿄 도청은 무료이고 가장 훤히 잘 보인다고 들었음...



나름 도쿄 여경에 흠뻑젖어 구경도 잘 하고 나왔지만, 갑작스런 쏘나기에 몸도 흠뻑 젖어버렸네 -_-;;;



다시 숙소로 돌아왔다..
침대방 분위기는 참 암울 했지만, 나름 다른 서비스는 좋았다...
나말고 다른 남자 한명도 있었음...
짐을 정리하고 있는데 룸메이트형이 나오더니, 새로 오셨나 봐요 하며 나에게 인사를 건냈다...
이름을 주고 받고 난뒤 앞으로 잘지내보자고 나를 미스터 킴이라고 부르겠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금 웃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스터킴~



아까 우에노역에서 사둔 딸기모찌~
다는 질려서 못먹을것같아 한개는 같은방을 쓰는 형에게 건내주었다...
모찌 한개를 건내 주었더니, 상당히 고마워하더군...
이형은 캐나다에서 일본으로 공부하러 왔다고 한다.... 약간 서툰 한국말.....;;;

모찌를 먹으면서 개인 침대에 배치되있는 티비를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형이 나에게 말을 건다...
'오~ 모찌 너무 잘먹었어, 나도 무언가 배풀어야할것같은데' 라며 말을 꺼낸다...웃으며 괜찮다고 말하고,

자긴 이 닦고 올게라고 함과 동시에 나에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시작한다....
한국에서는 무슨일을 하냐고 물음 부터 한국의 FTA 정책 및 한국의 미래, 부폐된 한국정치등등.... -_-

얼굴이 씨뻘개 지면서 혼자 흥분을 하며 한국의 잘못된 문화나 정치에대해서 열변을 펼친다 -_-;;;;;;;;
약간 싸이코 같은 기질이...ㅎㅎㅎㅎ
암튼 약 1시간 가량 나에게 항변을 토해내며 -,.-;;; 너무 지겹고 졸려서 이불 개는 척해도 별 소용없었다-_-;;;

미치는줄알았음...-..-;;;;;;;;;;;; 1시간넘게 얘기는 계속되고 ;;

어쩔수 없이 침대에 누워 '아 맞는얘기네요 ^^ 아 피곤하니 전 이만 자야겠네요 ^^' 라고 말하니 이야기의 매듭을 짓고 끝이남 -,.-;;;;;


다음날 오전에 일어나 , 이번 일본여행의 핵심이었던 하코네!!로 향해 고고싱~~~~~~~~~~~~~~~~~~



하코네는 온천 지역으로 신주쿠역에서 오다큐행 열차를 타야한다.
프리패스 요금은 왕복 5만원정도..

* 오다큐 프리패스하나만 끊으면 하코네 안에서 모든 열차/로프웨이/케이블카/버스 등 모두 무료다.



하코네에 도착 하여, 일단 하루 묵을 숙소를 골라야하는데, 돈이 없다 -_ㅠ
이날 시중에 달란 1만5천엔정도...
숙소며 , 온천, 밥 , 하네다공항역 까지 갈 차비 생각하면 엄청 빠듯하다못해 돈이 모자를 지경이었다..ㅠ.ㅠ

원래 목표는 도쿄시내에서는 싸게 자고 하코네에서 조금 비싸더라도 10~15만원짜리 료칸에 머물예정이었으나,
료칸은 혼자 받아주지않는단다 -,.-;;;

어쨋든 하코네역에서 내려서 인포메이션센터로 가 숙소를 알아보았는데. 이게 웬일~
하루 4만원 짜리 호텔이 있다고 한다~~ 흐흐흐
공중목욕탕도 포함되있고, 아침도 준단다... 그리하여 바로 예약~

호텔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정류소로 갔다...



하코네 버스 내부...
이곳은 탈때 요금을 내지않고 내릴때 저위에 보이는 전광판(?)을 보며 그에 맞는 요금을 내면된다..

하지만 난 오다큐프리패스가 있으므로 꽁짜~~~~~~~~~~~~~ >_<









하코네에서 유명한 온천 유넷썬 온천앞에서...



오늘 묵을 BnB 팬션 내부다... 역시 좁다 -,.-;;;



돈이없는 관계로 점심은 버리로 2개와 생수 ;ㅅ;



팬션 외부~모습



하코네지역은 모든 가게가 오후 4시정도에 문을 닫는다고 한다... 하여 , 오늘 관광은 못할것같아
근처 쇼핑몰에서 구경....



이곳이 일본 목욕탕이다~ 다행히 안에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사진 찰칵~ ㅎㅎ
자기 옷은 저 바구니 안에 넣으면된다.... (조금 불안하긴 하지만);;;



욕탕으로 가는 문~
이곳 물이 좋은지 피부가 보들보들해짐... 저녁이 되니 할게 없어서 목욕탕만 2~3번 갔음 ㅋㅋ



저녁을 먹기위해 유넷썬 건물에 있는 레스토랑에 갔음...
조금 의아한건 스모킹자리로 가니, 대가족(할머니 부터 손자까지)이 식사중에 담배를 피우더군;;;
할머니, 애미, 애비 등등 모두가 하나같이 담배를 쪽쪽 -,.-;;;;
옆에 손자가 니코틴에 쩌들어가는데 별로 신경도 안씀 ㅡㅡ;;;;



암튼 이날 저녁은 그동안 부실했던 식단으로 인해 마가릿타 피자셋트를 시킴;;
샐러드와 스프를 준다고 하여 나름 기대했는데,,,,,
스프가 무슨 북어국이었다... ;ㅅ;



맛잇었음... 허겁지겁 혼자 다 먹음 ㅎㅎ



이곳이 바로 유넷썬 온천이다...
내 숙소 BnB팬션에서 준 1만원 쿠폰 으로 8000원에 들어갔다 ㅋㅋㅋ



욕탕내부는 사람들이 많아 못찍었지만, 정말 최고로 좋았음... 탕도 무지많았고 넓다....
또 노천 온천이 있어서 저녁별을 바라보며 몸을 담궜음.... ㅠㅠ 정말 최고최고~ 또가고싶다....
헌데 그 말로만 듣던... 남탕안에 청소하는 사람은 여자였다 -_-;;;;
목욕을 마치고 타월로 몸을 닦고있는데 저옆에 아줌마가 수건정리를 하는것이다....
헉! 하고 속으로 놀라고 , 지나가는데 마주쳤다 -,.-;; 순간 얼굴은 얼었음 ~ ㅠ.ㅠ;;;
아무튼.... 온천을 하고 났더니 완전 백옥피부~~~~~~~~~~~까지는 아니고 완전 맨들맨들 해졌음...ㅠ.ㅠ

으~~ 유넷산 또가고싶다... ;ㅅ;


다음날, 셔틀 버스를 타고 하코네 투어~



모토하코네에서 배를 타고 토다이 까지 가야된다...



배를 타고 토다이에서 다시 오와쿠다니 도착~
이곳이 바로 지옥 화산 이라고 불리우는 곳이다~!



저 멀리 로프웨이가 보인다... 곧 타게될 생각을 하니 두근두근 ;;;



여기도 손을 씻는곳이.... 쓸일없는 1엔, 5엔을 물안에 던졌음..ㅎㅎ



하필 눈을 감네 -,.-



이곳엔 중국인 한국인이 제일 많더라..



한번 들어가보고 싶었음..



하코네에 유명한 온천달걀~~~ 희한하게 온천안에 달걀을넣으면 저렇게 까매 진다고함...
3개 5천원인가 하던데... 찐 계란을 안좋아 하므로 패스 -,.-



로프웨이를 타며 밑에 보이는 관경...





뭐하는걸까... 온천 개발?



로프 웨이...



하코네 관광코스 마지막 오다큐행 열차로 탑승....

마지막날 하네다 공항으로 가는길...
나름 부지런히 돌아다녔음에도 불구하고... 뭔가 아쉬웠다...ㅠ.ㅠ
티켓도 오픈해놨고 하코네에서 하루 더 머물며 온천을 하고 싶었지만, 회사일로 어쩔수없이 돌아왔다 ;;

사실 일본여행은 그닥 내키지 않았지만 내가 한국 있는동안 일본을 못가면 언젠가 다시 미국으로 돌아갈때 아쉬워 할것같아 찾았지만, 역시 일본 잘온것같다...ㅎㅎ
혼자 해외 여행은 처음이라 앞으로 많이 기억될듯 ....

일본 사람들도 상당히 상냥하고 예의바르고, 남에게도 피해 주지않은 의식또한 우리가 많이 배워야한다고 생각...
또한 개인적인 생각으론 아직 한국은 일본 따라 갈려면 멀었다고 조심스레 말하고 싶다...

여담이지만 한국 김포공항에 도착해 집에가려고 버스를 탔는데 만원짜리밖에없었다... -,.-;;;;;;;;;
만원을 보여주며 해맑은 눈빛으로 +_+ "만원 넣어두 되나여?" 물었더니...

버스 운전사 나를 째려보며 한마디, "내려" 단호했다...

ㅅㅂㄻ운전기사